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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서106

초인수업 - 독서 후기 초인수업. 카를로스 카스타네다. ★★☆☆☆ 2.4/5점. 인디언 주술사로부터 현재의 세계를 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초능력자가 되는 수업을 받는 다는 점이 최초 굉장히 흥미롭기도 했다. 돈 후앙이라는 주술사 스승은 괴짜스럽기도 하지만 인디언 동족들로부터 훌륭한 주술사로 소문났기도 하다. 주인공이 수업을 받으며 오고 가는 대화들과 주인공의 감정표현에서 많이 사색에 빠지게 된다. 인디언 주술사에 따르면 세상은 모두 이어져 있고, 인간은 흰색 거미줄과 같은 실로 둘러쌓여 있다고 한다. 그 실은 단전에서부터 뽑아져 나와 전신을 감싸게 된다고 한다. 본인의 지식과 경험에 의한 잘못된 생각에 빠져 세상을 자기들이 약속한 눈으로만 보게 된다는 점도 흥미롭다. 아직 세상의 모든것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아직 이.. 2020. 5. 6.
돌파력 - 독서 후기 돌파력(스토아 철학에서 배우는 '스스로 운명을 바꾸는 힘'). 라이언 홀리데이. ★★★★☆ 4/5점. 이 책에서는 스토아철학과 '명상록-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소개가 많이 나온다. 안그래도 명상록도 현재 함께 읽고 있다. 명상록을 먼저 읽었지만 돌파력은 명상록을 읽는 동안 4일만에 읽어졌다. 아침에 조깅을 하면서 오디오북으로 들었는데 조깅이 전혀 힘이 들지 않게 해주었다. 항상 위기에서 기회가 온다. 위기는 행복으로 바꿀 수 있다. 내게 어떤 고난이 와도 나는 빛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끈기와 인내는 우리에게 한계를 뛰어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해준다. 위기의 순간에서 오히려 웃고, 원수에게 관용을 베풀어라. 스토아 철학은 어렵다. 2020. 4. 22.
트리거 - 독서 후기 트리거. 마셜 골드 스미스. ★★★★☆ 4/5점. 항상 모든 변화는 작은 것에서 시작된다. 또는 전혀 상관없는 일에서 비롯된다. 내가 돈을 많이 벌고 싶다고 생각하고 목표하였더라도 예상 못하게도 규칙적인 조깅습관에서 변화가 시작되는 경우가 있다. 또는 누군가를 도우려는 의도에서 내가 목표했던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상황도 자주 만난다. 세상은 물질로만 연결되어 있지 않다. 우리의 뇌는 뇌파(전파)로 물질을 전달한다. 몸과 마음 모두 연결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매우 힘들지만 나를 변화시키는 것은 그보단 쉽다. -> 어렵긴 하다. 나를 변화시키는 방법에 대한 예시와 방법적인 부분들에 대해 많이 이야기 된다. 다시 읽어도 좋을만큼. 2020. 4. 22.
상대의 심리를 읽는 기술 - 독서 후기 상대의 심리를 읽는 기술. ★★★☆☆ 시부야 소조. 3/5점. 화술이나 소통에 있어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속히 말하는 꼰대스타일의 문화에 배여있어 그리 행동하고 싶지 않은 방향으로 생각되기도 한다. 모든 판단은 내가 하는거니 글쓴 부분에 크게 문제되진 않지만 자칫 작은 행동이나 평소 의도치 않은 습관으로 상대을 오해할 만하게 하기도 하다. 여타 다른 화술 책과 크게 차이점은 없다고 느껴진다. 실용적이나 사실적으로 지침해주는 형태로 쓰여졌다. 마음의 소통보다 너무 겉치레에 치중하는 것으로 느껴지기도 하였다. 바로 써먹을 수 있다고 하면 이 책에서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듯 하다. 말한가지, 행동하나, 듣는자세 등등 내게서 잘못되고 있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2020. 3. 30.
1만시간의 재발견 - 도서 리뷰 1만시간의 재발견. 안데르스 에릭슨. ★★★☆☆3/5점. 1만 시간의 투자에 대해서도 시간만 투자하면 의미 없다. 심적 표상. 우월한 선생 등이 있어야 더욱 의미가 크다. 왜 투자를 하는가에 대한 이유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 많은 시간을 노력이란 이름으로 해봤지만 결과가 좋지 않거나 "나는 안돼" 라고 절망을 느낄 수도 있다. 짧은 시간을 써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목표를 이루게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똑똑한 머리가 아니라도, 노력만 할 줄 안다고 해도.. 더욱 좋은 선생님 아래에서 연습하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거란 예상이다. https://youtu.be/6BXbrZz3FKU 2020. 2. 26.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 - 도서 리뷰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 ★★★☆☆3/5점. 글쓴이의 생각이 잘 전해지는 대화내용형식. 일기형식이라 글을 읽기에 어렵지 않고, 출퇴근길을 이용해 충분히 읽혀졌다. 많이 어리숙하며, 여린마음을 지닌, 감정에 영향을 많이 받는 소심해진 사람 이야기 인 것으로 보인다. 나도 이런 책을 낼 수 있겠다는 마음도 들었다. 이런 마음을 두고 책을 읽어보니 역시 글쓴이는 책을 많이 읽어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글을 써보기 위해서는 더 많은 책을 읽고 사람들에게 읽기쉽게 생각을 표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다 한권 되려면 머리가 모두 하얀색으로 뒤덮인 백발이나 되어야 할까. 시도는 지금당장부터 해도 좋다.ㅎㅎ 2020. 2. 26.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 독서 후기 유시민의 글쓰기특강. ★★★★★5/5점. 꼭 다시읽어보고 싶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글쓰기를 해야할 이유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글쓰기에 젬병이고, 남에게 이야기할 때 뭔가를 정리해서 말할 때 횡설수설하는 나이다. 글쓰는 것을 배우다가 생각정리도 잘하게 되고, 남의 말도 더 잘해석하게 되는 것 같다. 글은 말과 통한다. 책안에서도 말씀하시는 내용들의 글 구성들을 다시 보게된다. 이 책을 완독하고 나서 내가 처음 드는 생각은. 나도 일단 뭘 하나 써보자 였다. 수필? 산문시? 소설? 그중에 SF소설로 골랐다. 목표를 선택했으니 바로 실행해보았다. SF소설의 줄거리를 정하고. 말하고자하는 주제를 선택했다. 대략적으로 소설을 써보니 5분이면 다 읽을 수 있게되었다;;;;;;;;;;; 점점 고쳐나가는 형태로 언젠가.. 2020. 2. 26.
꼼꼼한 재은씨의 스위프트3 기본편- 독서 리뷰 꼼꼼한 재은씨의 스위프트3. ★★★★☆ 4/5점. swift 언어용 전문서적. MAC 이나 iOS개발을 위해 처음 읽어보았다. 관련 개발에 아예 무지한 나에게 기본적인 문법과 사용을 익히는데 매우 도움이 되었다. 요즘엔 유튜브에서 동영상 강의를 보는 것도 처음 익히는데 도전의식과 공부태도를 더 쉽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배워봤으니 이거가지구 뭐하나라도 만들어보려 했는데 라이브러리 사용에도 애를 먹고 있다.;; 2020. 2. 26.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1/5점. 곰돌이푸에 나왔던 말들중, 인생에 의미 있는 말들을 모아놨다고 하지만 15분정도만에 다 읽었고, 2~3줄의 문장들이다보니 의미깊게 생각하려 해도 항상 들어왔던 말들, 뻔한 자기계발 이야기라 와닿지 않는다. 읽었다기보다는 봤다는게 더 맞을 듯 하다. 함께 기재된 그림으로 뭔가 느껴보려 노력봤는데 잘 기억에 남지 않는다. 책을 읽으려 하지 않고 소장용으로 가지려하는 분들이 좋아하실까. 나름 인기가 있는 것 같아 묻고따지지도 않고 사서 봤는데, 나는 실망했다ㅠㅠ. 도서관에서 봐볼걸 ㅠㅠ 곰돌이 푸와 그의 친구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친구들도 생각과 일상에서의 다양한 관점을 느낄 수는 있었다. 초등학생을 위해 출판된 책을 오해하여 구매한게 아닐까.. 2020.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