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리뷰] 명상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가토 후미코. ★★★★★5/5점. 명상에 대해 쉬운 접근. 따라하기 쉬운 설명. 시작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강추드리는 도서.
짧은 수행방법 여러편을 모아 어려운 단어 없이 이해하기 쉽게 꾸며져 있어요.
종교적인 색깔도 담아있지 않고, 용어들도 명상보다는 일상에서 쓰이는 용어들로
많이 설명이 되어있어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 굉장히 유용한 것 같아요.
제가 읽어봤을 땐 거침없이 슉슉 읽어져서 굉장히 쉽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읽으면서 새로운 명상법들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어요.
'대지로부터 에너지를 충전하는 그라운딩 명상' 방법인데요.
따라해보고 나니 역시 하기전과 후에 든든한 마음이 달라지는 듯 해요.
자주 읽어본 뒤 책이 없어도 어디서든지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다른 책들을 읽어봐도 지구의 에너지를 우리는 모두 나눠 쓰고 있다는 등,
에너지는 순환하며 긍정적인 에너지, 부정적인 에너지는 모두 흘러간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해요.
그래서 그라운딩 명상방법도 큰 힘을 지닐 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그라운딩 명상방법은
1. 자신의 에너지가 땅으로 내려가는 모습을 상상하고,
2. 지구의 중심과 연결된 내 모습을 상상합니다.
3. 그러면 에너지가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모습을 상상하는 방식으로 수행되어요.
이 외 책에서는 다양한 명상방법도 소개하며,
특히나 세상을 살아가며 만나게 되는 각종 상황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명상방법들도 소개해주어요.
이별했을 때라던가, 회사에서 힘들었을 때,
소중한 사람과 다퉜을 때, 기분 좋을 때,꿈을 이루고 싶을 때, 미래를 체험하고 싶을 때....
명상을 시작한 지 약 3년이 된 것 같아요.
짜임새 있게 진행을 한다거나 전문적으로 뭔가를 해보진 않았지만
책을 보면서 인생은 이렇게 사는 것이라는 생각도 들긴 해요. ㅎㅎ
명상이 계속 인생에 많이 도움이 되는것을 느끼며 주변 분들께도 추천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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