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5/5점. 올해의 10권 중 벌써 선정된 책(개인적). 읽고나서 여운이 있었어요.
너무 재밌었어요.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와 비슷한 듯 해요.
여러 일화를 이야기해주며 삶의 지혜와 매일 만나는 문제들의
해결법. 명상. 죽음. 대화 등의 많은 일들을 생각하게 해주어요.
이제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죽음, 행복, 명상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며 살아가게 되어요.
근래에 본 영화 '소울 SOUL' 에서도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Ebook을 읽다가 너무 맘에 들어 YES24 중고서적을 구매했는데
돈이 단 200원 이였어요 ㅎㅎㅎ.
게다가 책도 엄청 깨끗해서 거의 새 책이나 다름없었어요.
와!~ 내가 그렇게 갖고 싶던 책을 200원에!!!
하지만 배송비가 2,500원 이였다는 점..;;
2,700원에 두고두고 읽을 수 있는 책을 구매했습니다. ㅎㅎ
너무 맘에 들고 두고두고 읽을 듯 해요.
주리씨 고마워요.
삼촌이 선물로 주신책을 제가 두고두고 잘 읽겠습니다.
혹시 나중에 만나게 되면 제가 봤던 등불을 최대한 비춰드리겠습니다. ㅠㅠ
제게는 불교가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이해하고, 수용하며 너그러운 마음을 가진 종교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현재 무교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중에 제게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제가 배우고 싶은 방향이기도 하구요.
제 아들에게도 전해주고 싶은 방향이기도 합니다.
술취한 코끼리를 길들이는 방법은 그를 사랑하고 이해하는 자세로 대할 것.
제 아둔한 머리로는 대략 그렇게 이해하였습니다.
꼭 인간이 아니더라도 어떤 것을 대하더라도 마음으로 하면
진심이 통한다는.. 생각을 해요.
꼭 전해지지 않더라도.
제목이 왜 이럴까 생각했는데... 왜 코끼리가 술에 취하나;;;
책에는 관련된 주제나 이야기(에피소드)도 소개가 나와있어요 ㅎㅎ.
궁금하시면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책이 어렵거나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없고
여러 이야기들을 묶어 소개한 책이에요.
책을 읽는 것이 더욱 재밌어지게 만들어 지는 것은
그 책이 나를 감명깊게 만들어줄 때 인 듯 해요.
책을 좋아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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