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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 영화 후기 레미제라블 - ★★★★☆ 3.5/5점. 무엇이 정의인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법이 과연 맞는 것인가. 나는 현시대를 살아가며 법에 어긋나는 어떤행위를 했었나. 과연 그것은 잘못된건가. 정의는 내가 정의해야한다. 영상미도 멋졌다. 하지만 러셀크로우의 노래를 듣고 있기는 힘들었다. 후기를 찾아보니 다들 영화는 훌륭했지만 러셀크로우의 노래는 듣기가 힘들다. 라고 같은 생각을 하는게 웃겼다. 사실, 예전에 현재의 아내와 데이트 하면서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보고 있다가... 너무 보기 힘들어 영화관에서 도중에 나왔었다. 뮤지컬형식으로 짜여진 영화에 전혀 흥미가 생기지 않았다. 이게 뭐하는 거지@_@ 라는 생각과. 하지만, 시간이 더 흘러 다시 VOD로 보면서 일반영화와 다름을 생각하며 다시 보게 되었다. 어떤 것을.. 2020. 2. 27.
라라랜드 - 영화 후기 라라랜드 - ★★★☆☆ 3/5점. 나의 뮤지컬영화에 대한 도전. 사랑이야기. 아름답기도 하고 노래도 좋았다. 사랑이야기 뿐만 아니라 내가 어디까지 왔고, 어떻게 지내왔는지 되돌아 보게 만드는 스토리로 느껴지기도 하다. 영상도 눈에 아른거리게 멋졌다. 원채 뮤지컬 영화는 내게 집중이 잘 안되는 요소중 하나이다. 분명, 겨울왕국은 정말 재밌었는데.. 라라랜드는 왜 그렇지 않은걸까. 인도영화들도 잘보는데... 이 영화는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영화라;; 악평을 용서하지 못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다. 상상으로 그려지는 멋진 화면과 색채들은 이뻤다. ^^; 엠마 스톤분은 매력이 넘친다. ㅎㅎ 다양한 해석을 읽어보는 것도 또하나의 재미이다. 2020. 2. 26.
진범 - 영화 후기 진범 - ★★☆☆☆ 1.5/5점 영화 전개도 너무 느리고 보는 와중에 이미 스토리가 가닥이 잡힌다. 박진감이 있게 스토리를 전개해준다면 훨씬 집중이 잘될텐데. 다양한 접근은 좋지만, 지루한 면이 느껴졌다. 예비군훈련가서 영화를 틀어줘도 안보고 잠시 쉴 마음이 있다. 2020. 2. 26.
툴리 - ★★☆☆☆ 영화 후기 툴리 - ★★☆☆☆ 2/5점. 샤를리즈테론의 연기는 항상 좋다. 처음에 느꼈던 느낌이 끝인 영화였다. 남편은 가정 일을 너무 돕지 않는다.돕지 않는다. 엄마의 힘든 일상이 화면으로 깊게 전해져온다. 너무 힘들어 찌든 일상이 겪어보지 않았는데도 영화로 겪어볼 수 있다. 2020. 2. 26.
터미널 - ★★☆☆☆ 영화 후기 터미널 - ★★☆☆☆ 2/5점. 마고로비는 이쁘다. 영화 모든 러닝타임동안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었다가 마지막 10분에 모든 의문이 해결된다. 그 10분을 위해 재미도 없고 신선하지도 않은 내용들은 보고 있기엔 너무 시간이 아까웠다. 왜 이런식의 전개로 영화를 만드는지... 의도가 짜증난다;; 내가 왜 투자를 해줘야 하는지.. 그 시간동안 나는 뭘 느끼게 한건지 화딱지가 난다. 단지, 마고로비를 보라고 영화를 이리 길게 만든건가. 2020. 2. 26.
나의 특별한 형제 - 영화 후기 나의 특별한 형제 - ★★★★☆ 4/5점. 좋다. 억지 감동의 면들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좋다. 스토리는 예상가능하고, 진부하지만 재미있었다. 도중에 코믹한 상황이 연출된다거나 우스꽝스러운 연기로 인해 재미있는게 아니였다. 캐릭터간의 관계. 그 안에서의 긍정적인 모습들이 웃게 해주었다. 나도 가끔 내 자신이 너무도 하찮아서 못마땅하기도 하다. 영화에서 그려지는 인물들이 가진 능력이 너무도 하찮지만, 서로 함께 하기 때문에 나에게 쓰는게 아닌... 서로에게 사용되어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 엄청난 시너지로 발전된다. 보는 동안 행복했다. 2020. 2. 26.
델마 - 영화 후기 델마 - ★★☆☆☆1.5/5점. 특별하지 않은 초능력 영화. 레즈비언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표현했다. 그리 친절하지 않았던 영화 전개이다. 초반엔 흥미진진하게 바라보다가. 어떤 이야기를 궁극적으로 하고싶은건지 고민해보다가 영화의 끝을 보게되었다.@_@ 2020. 2. 26.
생일 - 영화 후기 생일 - ★★☆☆☆1.5/5점. 세월호 사건에 대한 남은 가족들의 이야기. 주제가 말이나 리뷰를 꺼내기에 무겁다. 영화 자체도 무겁다. 유쾌한 영화가 아니다. 아마 긍정적인 사람이라면 보고 싶지 않을 것이다. 보는데에도 그리 추천하지 않는다. 영화 내내 암울하고 우울하다. 국민 전체가 그러한 사건을 겪었기도 하니. 표현의 자유이긴 하지만 나에게는 영화봤던 시간을 돌리고 싶다. 2020. 2. 26.
기묘한가족 - 영화 후기 기묘한가족 - ★★★☆☆ 3/5점. 나름 신선한 스토리로 볼만 했다. 지루한 면이 있다. 좀... 어설프긴 하지만 좀비영화다. 부산행만큼 기대하고 보면 많은 점수가 나오긴 힘들 듯 하다. 소소한 삶의 의미를 찾는 생각으로 보면 재밌다. 아기자기하게 스토리를 이어 나가는 듯 하다. 마지막까지 코믹으로 간다. 덕분에 재밌게 즐겼다. 2020.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