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글 보기963 47미터 - 영화 후기 47미터. ★★☆☆☆ 2.3/5점. 긴장감있는 흐름이 계속 유지되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약간 허무했다. 이상하게도 영화를 보는 내내 주인공과 동화되는 기분을 받았다. 내가 영화주인공들이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함께 가지고 봤다. 나는 상어를 보기 위해 케이지 안으로 들어가진 않을 것 같다. 이 영화를 보고 나면 더욱 더 물속 탐험을 두려워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영화를 보고 나서 생각은 달리 들지 않고, 반전이 한번 있을 뿐이었다. 바다가 너무 이쁘다. 그냥 바다를 찍었을 뿐이라도 너무 아름답다. 케이지는 너무 꼬져보여 ㅠㅠ 2020. 4. 9. 상대의 심리를 읽는 기술 - 독서 후기 상대의 심리를 읽는 기술. ★★★☆☆ 시부야 소조. 3/5점. 화술이나 소통에 있어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속히 말하는 꼰대스타일의 문화에 배여있어 그리 행동하고 싶지 않은 방향으로 생각되기도 한다. 모든 판단은 내가 하는거니 글쓴 부분에 크게 문제되진 않지만 자칫 작은 행동이나 평소 의도치 않은 습관으로 상대을 오해할 만하게 하기도 하다. 여타 다른 화술 책과 크게 차이점은 없다고 느껴진다. 실용적이나 사실적으로 지침해주는 형태로 쓰여졌다. 마음의 소통보다 너무 겉치레에 치중하는 것으로 느껴지기도 하였다. 바로 써먹을 수 있다고 하면 이 책에서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듯 하다. 말한가지, 행동하나, 듣는자세 등등 내게서 잘못되고 있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2020. 3. 30. 두번할까요 - 영화 후기 두번할까요. ★★★☆☆ 2.8/5점. 평이 엄청 안좋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볼까 말까 하다가 한국 코미디가 보고 싶기도 하여 보게되었다. 전혀 실망하진 않았다. 킬링타임용으로 보기 좋다. 결혼식이 아닌 이혼식이 이루어지는 것부터 참신했는데, 배우들의 연기도 그렇고, 나름 재미있게 봤다. 영화에서 얻을 교훈은 없지만 시간때우기는 참 좋을 정도. 옥땅으로 따라와~ ㅋㅋ 2020. 3. 27. 스펜서 컨피던셜 - 영화 후기 스펜서 컨피던셀. ★★★☆☆ 2.6/5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주인공. 도와주어야 직성이 풀려서 사건들에 휘말린다. 나도 약간(?)은 비슷한 성격이지만 저정도는 아니다. 영화답게, 말도 안되는 상황이나 연출들이 이어진다. 등장인물들의 캐릭터가 재밌기도 하다. 흑인형님이 한국의 마동석이 떠오르기도 하였다. ㅋㅋ 완전히 마동석. 여자역의 캐릭터분은 엄청나게 터프했다. 약간은 다이하드 식의 유머가 섞여있었던. 2020. 3. 27. 그링고 - 영화 후기 그링고. ★★☆☆☆ 2.1/5점. 샤를리즈테론이 나와서 일단 믿고 봤다. 미국과 멕시코사이 마약과 관련된 에피소드. 이야기가 예상하지 못하게 흘러가는 것들이 약간은 흥미로웠지만 내용 전개가 루즈하다. 영화를 보면서 내가 저런 상황이라면 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항상 적을 만들지 말아야 해. 어디서든지 누구를 도와주거나 친절해야 해. 영화를 보고 있을 때 마음이 혼란스러웠다. 2020. 3. 27. 작은 아씨들 - 영화 후기 ★★☆☆☆ 2.4/5점. 무슨 상을 많이 받고, 여러번 리메이크 된 작품인 듯하다. 이 영화에 대한 좋은 평들이 많다. 명작이라고 들어서 보게되었다. 여성이 탄압받고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없었던 시기의 풍경들이 잘 그려져 있다. 영화는 드라마와 같이 연출되었기 때문에 임팩트는 없을 수 있다. 이야기의 전개에 있어 각각 캐릭터와 내용전개가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해서 처음에는 매우 혼란스러웠다. 이게 현재 이야기인지 과거 이야기인지. 머리가 딸려서 그런가 ㅠㅠ 마지막까지 영화를 보고나서 이 영화의 역사와 후기에 대해 찾아보게 되었다. 2020. 3. 27. 스파이 지니어스 - 영화 후기 스파이 지니어스. ★★★☆☆ 3.3/5점. 예상하지 못했던 스토리. 어떤 줄거리인지 전혀 찾아보지 않고 봤다가, 갑자기 비둘기들의 전개에 당황했다.; 포스터의 비둘기를 전혀 보지 못했다. 한국에서 공포와 두려움의 존재. 닭둘기와 오버랩되어 보다보니 자꾸 뭔가 속에서 올라왔다. 시간이 아깝지 않게 잘 봤다. 영화 "빅 히어로"에 비해 훌륭한 수준은 아니지만 기발한 발상에 웃음이 났다. 더빙이면 아이들과 같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2020. 3. 25. 순정 - 영화 후기 순정. ★★☆☆☆ 2.3/5점 소설 소나기가 떠올랐다. 배우들의 사투리와 풍경들이 보기 좋았다. 옛날 감성을 느끼기도 하고, 시골풍경들이 미소짓게 하기도 하다. 억지스러운 설정들이 다른 멜로영화들과 다르지 않음이 느껴지기도 하여 약간 지루하기도 했다. 스토리가 뜬금없기도 하다. 몰입하거나 감정이입이 되긴 힘들고, 그냥 3인칭으로써 감상하는 수준. 끝까지 보기엔 민망하다.; 왜일까. 불필요하게 진부하다. 영화가 흘러가는 어느 순간부터는 전혀 몰입이 안되었다. 메인 여주인공보다 억척스런 친구가 더 매력적이였다. 보니하니에 나왔다고 한다. 2020. 3. 25. 새로운 선택의 용기 새로운 선택의 용기 새로운 뭔가를 만들어내려면 뭔가를 부숴야 한다. 자리에서 일어나 스스로 새로운 변화에 바람을 타야한다. 용기 내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 의해 결국 변화하게 된다. 세상은 빠르게 변한다. 과거의 틀을 깨는 일은 누구라도, 언제라도 쉽지 않다. 매일 똑같은 일을 반복하거나 의식하지 못한 새에 벌어지는 일들도 얼마든지 새로운 선택으로 바꿔 즐거움을 찾아낼 수 있다. 항상 행복이나 즐거움은 멀리 있지 않다. 작은 선택들이 모여 꿈이 이루어진다. 2020. 3. 18.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