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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서106

[여행의 이유] - 독서후기 여행의 이유. - 김영하. ★★☆☆☆ 1.7/5점. 여행을 다니는 이유, 목적에 대해 인생을 살아오며 많이 생각해봤지만 아직 해답이 없기에 책을 읽어봤다. 어느정도 궁금증을 해결할 수 는 있었다. 꼰대느낌 혹은 영하작가님 개인적인 생각들에서 괜한 멋스러움을 내려 하는 것 같아 글에 반가움이나 정겨움이 돋지 않는다. 다시 읽고 싶지는 않다. 여행에 관해 더 생각해보게 된다. 나에게 여행이란 일상에서의 탈출이다. 매일 똑같은 광경을 보고, 행동하고, 시간에 쫒기지만 여행에서는 청소하거나 공기를 마시거나 들이는 것들이 모두 새롭다. 마음뿐만 아니라 몸도 새로운 감각을 빨아들인다. 여행은 다시 나를 초기화하고 새롭게 해준다. 함께 하는 이들이 있다면 두고두고 기억할 수 있게 된다. 2020. 2. 22.
[90년대생이 온다] - 독서후기 90년대생이 온다. - 임홍택. ★★☆☆☆ 1.5/5점. 지대넓얖과 같은 수준으로 접근하면 얻을 지식이 있지만, 주관적인 견해에는 동의되지 않는다. 덕분에 몰랐던 최신 트렌드는 몇가지 알 수 있었지만, 그리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지 않다. 여러번 두고 다시 읽고 싶진 않다. 큰 의미를 두지 않고 트렌드를 익히고 싶다는 의도로 책을 사서 봤지만, 그리 많은 것을 얻은 것 같진 못했다. 내가 가진 일반상식이 없어서 공감을 못하는 것일수도. 2020. 2. 22.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 독서 후기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혜민스님. ★★★★★ 5/5점. 생각할 수 있었고 정리할 수 있었다. 치유된다. 책을 사기전에 망설였다. 많은 분들이 혜민스님이 너무 속세를 좋아하신다는 등의 돈을 목적으로 글쓰시는게 느껴진다는 것이였다. 나는 생각했다. 크게 잘못된 부분이 없다면 나는 얻어가기만 하면 되겠다고. 책을 사서 읽어보며 좋은 의미가 많이 담아졌다. 고마웠다. 특히나 이 책에서는 글과 함께 그려진 그림들이 너무 좋았다. 이 그림들이 너무 좋아서 따로 작가분을 검색해보고 바탕화면등으로 쓰고 있다. 아래에 몇가지 그림들이 있다. 2020. 2. 22.
[프리랜서 가이드 라인] - 독서 후기 프리랜서 가이드 라인. OKKY. ★★★★☆ 4/5점. 개발자, 프리랜서로 가야할 길을 제시. 정규직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자신이 될 방향을 제시될 수도 있다. 방향감각 없이 그저 어제와 오늘을 지나 내일이 되는 삶을 산다면 한번쯤 한 발 물러서서 나침반을 봐야하지 않을까. 물러서면 더 늦춰질 수 있으나 먼곳을 보게 된다. 분량이 전혀 많지 않고, 시간을 내면 1시간만 짬내도 대충 읽어볼 수 있다. 단지 E-Book 이라 접근이 어려울 수 있을까. 요즘엔 직업도 한가지만 가지고 있지 않고 3개가 될 수도 있으니. 뭐든 가능성은 좋지 않을까. 2020. 2. 22.
[인간실격] - 독서 후기 인간실격. 다자이 오사무. ★☆☆☆☆ 1/5점. 글쓴이가 놀았던 일본의 젊은 시절의 초상화. 하지만 재미도 없고 공감하기도 싫다. 축축하고 어둡다. 나와 배경이 맞지 않아 공감이 잘 안된다. 하지만 표현에 있어서는 재밌는 부분들이 있었다. 친구가 추천해줘서 읽어 봤다. 나름 세계문학 전집이라는 말이 표지에 있어서 "아~ 교과서적인 내용들이 많이 있겠구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미리 친구가 나에게 충격적이고 우울하다고 이야기 해준 바 있었다. 역시 내겐 너무 맞지가 않는다.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가 우러러보는 사람이 다자이 오사무라고 하였지만, 나는 이 소설과 배경과 그들의 논리에 함께 하고 싶진 않다. 죄와벌이나 더 깊은 소설을 아직 안읽어봐서 그럴까. 2020. 2. 22.
[한국 현대사 100년 100개의 기억] - 독서 후기 한국 현대사 100년 100개의 기억. 모지현. ★★★☆☆ 3/5점. 한국사 능력검정 시험(한능검) 고급 자격증을 따려하다가 호기심들이 많이 생겨 도서관에 갔다. 마침 어울리는 책이 있어, 약 2시간 30분만에 다 읽은 듯 하다. 지나간 역사들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 참 많다. 피와 눈물로 새겨진 일제강점기 시대에 대해 한국사를 공부하지 않았더라면 영화에서나 "그랬겠지 뭐." 라며 넘어갔을테다. 한국사를 공부하면서 고대 구석기시대부터 많이 공부를 해왔지만, 역시 절반정도의 출제 범위는 근대 100년동안의 일들이다. 단지 시험을 위해서가 아니라 간접적으로 이야기들을 겪어볼 수 있었다. 2020. 2. 22.
[말센스] - 독서 후기 말센스. 셀레스트 헤들리. ★★★★★ 5/5점. 극찬을 드리고 싶다. 최고의 찬사를 아끼지 않고 싶다. 훌륭한 내용들이 나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 다시 몇번이고 읽고 싶다. 과연 TED의 강연은 어떨까 하며 인문학 강의들도 찾아보게 된 책. 한번 읽고 나서 3번정도 더 읽은 것 같다. 이따금 밖에 외출할 때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 책을 보며 가지고 다니기에 딱 좋은 책. 작가님의 유명한 테드 명강연 https://youtu.be/R1vskiVDwl4 2020. 2. 22.
[Effective Modern C++] - 독서 후기 Effective Modern C++. ★★★★★ 5/5점. vc개발자로서 필수책이라 생각든다. 완독하였지만 이해도는 약 13%정도만 이해한 것 같다. 읽어보면서 이래저래 찾아봤지만 기억에 오래 남기기 힘들다. 그만큼 어렵다는 뜻. 한 10번은 읽어봐야 하지 않을까? 언제 9번 더 읽지?? 매우 천천히. ㅎㅎㅎ 이펙티브 시리즈는 모두 좋다.ㅎㅎ 2020. 2. 22.
[방구석 미술관] - 독서 후기 방구석 미술관. ★★★★★ 5/5점. 조원재 지음. 미술에 관해 관심도 없고 무엇보다 좋아하지 않았는데 흥미가 생기게 해줬다. 미술을 이해하는 방법이나 계기, 보는 법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고, 나도 어떤걸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도 하게 만들어주었다. 미술에 전혀 흥미가 없었다. 어쩌다 미술관이나 그림작품을 보게되면 빠르게 지나가기 바빴다. 이제까지 살면서 느끼지 못했는데 미술은 관점을 만들어주는 듯 하다. 같은 것을 보아도 다르게 느낄 수 있고, 스토리를 만들어낼 수 있어진다. 역사적인 미술작품의 배경이나 관련 설명들을 재미있게 해주어서 정말 좋은 선생님을 만난 듯 하다. https://g.co/arts/HpkpHZWXcVqXFFHD8 2020.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