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냐옹이 이야기/동행

당신은 무엇이 두려운가?

by 건우아빠유리남편 2009. 12. 23.
반응형

당신은 무엇이 두려운가?

 

당신은 무엇이 두려운가?

옛날에 쥐가 마리 살았는데 고양이를 무서워해 벌벌 떨곤 했다.
보다 못한 마술사가 그를 불쌍히 여겨 고양이로 만들어주었다.
그랬더니 이번엔 개가 무서워 쩔쩔 맸다.
마술사는 다시 한번 마술을 부려 그를 개로 만들어주었다.
그러자 이젠 표범을 무서워했다. 마술사는 다시 그를 표범으로 만들어주었다.
그런데 이번엔 사냥꾼을 무서워하는 아닌가 ?
이젠 마술사도 두손 두발을 모두 수밖에 없었다. 표범을 원래 모습으로 되돌려 놓고 마술사가 말했다.
"
내가 아무리 애를 쓴들 놈에겐 아무런 소용이 없어. 겉을 아무리 바꾸어도 마음속에서 자신은 쥐일 뿐이야."

당신은 무엇이 두려운가?


반응형

'냐옹이 이야기 > 동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녀와 거울  (0) 2009.12.28
실패를 두려워 마세요.  (0) 2009.12.24
대나무가 주는 교훈  (0) 2009.12.22
이빨빠진 호랑이  (0) 2009.12.21
백전백승(百戰百勝) vs. 부전이승(不戰而勝)  (0) 2009.12.1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