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냐옹이 이야기

2018년 07월 03일 화요일

by 건우아빠유리남편 2018. 7. 3.
반응형

어제는 몸이 정말 피곤한데도 야근을 해버렸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신유리는 나에게 참 많은 힘이 되어 준다.

정말 힘이 들 때 기댈 수 있는 세상 유일한 사람은 내 부인이 아닐까 싶다.

물론 잔소리도 아주 어마어마 하지만.


낮에는 하루종일 회의를 하게 된 것 같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백업제품을 지난주 금요일에 배포했는데

배포하고 나서 설치 시 문제가 생겨 다시 배포해야 한다. 언제쯤이나 집에 갈 수 있을까... 계속 고통스러웠는데

종혜대리가 다행히 계속해서 나타나는 문제들을 빠르게 제거해나갔다. 그외에 내일까지 전달해줘야 하는 프로세스간 통신 사양에 대해서도

검토를 마치고 대전팀에 전해주었다.


퇴근하고 나서 힘들지만 유리가 두부전골도 끓여줬네. 9시 20분. 늦게서야 집에 돌아오니 한상 차림을 해놓고 기다리고 있다.

이젠 제법 건우가 표현을 많이 해서 더욱 좋다.

밥먹고 나니 너무 피곤해져버려서 씻자마자 바로 누워버렸다. 몸도 너무 피곤해서 무엇을 하기에는 두통이 너무 심했다.

유리가 내가 잘 수 있게 집안일이나 나머지 일들을 신경써주었고, 수시로 내가 잘 때 와서 더 잘 잘 수 있게 해주었다.


반응형

'냐옹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08/28 일기  (0) 2018.08.28
2018.08.10  (0) 2018.08.10
20180719 아침  (0) 2018.07.19
2018년 7월 2일 월요일 아침에  (0) 2018.07.02
짜파게티 먹는날  (0) 2010.05.3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