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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기

[영화 리뷰] 도굴 2020. ★★☆☆☆ 2.8/5점. 기대한 만큼만 느껴진.

by 건우아빠유리남편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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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굴 2020. ★★☆☆ 2.8/5점. 모나지 않은 전개와 코믹하고 선한 내용.

영화 도굴

현재까지 봤던 한국영화들을 짜집은 듯한 내용 전개.
누군가가 인터넷에 시나리오 쓰면 대충 그거 짜집어서 만들어지는 스타일의 영화로 느껴져요.
작전 + 원라인 + 마스터 + 프리즌 + 범죄의 재구성 + 인사동 스캔들. 
이 영화들을 모두 보셨다면 도굴이란 영화는 뻔합니다.  하지만 내용이 흘러가는 것과 배우분들의 멋진 연기를 보기 위해서도 추천할만 한 것 같아요.

그래도 내용이 전개되는 과정과 실마리를 함께 풀어가며 나름 재밌었어요. 조선명탐정이나 권상우배우님이 출연한 탐정이란 영화에서는 약간 추리하는 과정이 재미없었는데 도굴은 나름의 반전도 있고 재미있었어요. 스토리가 예상대로 전개되는것 같다가도 다시금 전환되고 바뀌어 가는 과정도 재미있었어요. 중간중간에 코믹스러운 대사들과 행동들도 웃기구 맨 마지막에는 약간의 쾌감(?)도 있었네요.

영화에 등장하는 배우분들도 유명한 분들이 많더라구요.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 배우분들 외 항상 악역을 도맡아 하시는 회장님 송영창 배우님(이경영배우님과 쌍두마차 ㅋㅋㅋ), 이성욱, 박진우 님. 악역분들덕분에 항상 영화는 더 빛이 나는 것 같아요.  서울에서 쉽게 접하는 지역인 선릉역도 나오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해서도 잠시나마 영화를 통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음... 영화  '극한 직업'이랑 조금 비슷한 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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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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