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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이 이야기/냐옹=^_^=일상

2012.10.06

by 건우아빠유리남편 201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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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일기였는데 한달에 한 세번 쓰는 것 같군 '_'

복싱시작했더니 종아리 근육이 옹골지게 뭉쳐서 내 다리가 아닌 것 같아

남의 다리 잠시 빌려쓰는 ~ 그런 그런 느낌 ㅠㅠ

운동할 때마다 생각난다,, 정말 싄나게 운동하다 보면  항상 '더 이상은 못하겠어' 라는 느낌이 올때가 있당

정말 만나고 싶지 않은... 가능하면 피하고 싶은 그런 느낌이다. 토할 것 같기도 하고, 쪼금만 더 뛰어댕기면 근육이 마비될 것 같은.. (대체로 근육이 마비될 것 같은 느낌다음엔 종아리가 뭉쳐서 더이상 뛰지 못한다. 그날밤에 자다가도 한번 또 뭉치는 거지같은 상황이 올수도 있고)

경험하고, 또 경험하는 와중에 점점 느끼고 싶지 않은 그런 상황을 피하려고 은연중에 놓아버린다. 점점 나이가 들면서 편한 길을 선택하는 능력이 뛰어나진 듯.... 습관이 중요한디

 

오늘은 태어나서 첨으로 마라톤을 해보는 날;; 인데 깜빡하고 런닝화를 안챙겨왔땅..

음... 신발 하나 살까 그냥 농구화 신고 뛸까 고민...;; 에너자이저 나이트 레이싱~ 정신줄 잠깐 놓고 뛰고 와야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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