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냐옹이 이야기/냐옹=^_^=일상

엔씨소프트 2차면접 후기

by 건우아빠유리남편 2009. 10. 7.
반응형
아... 나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난다...ㅠ_ㅠ
이제 다 왔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정말 바보같다.. 예전 비트시절 그렇게 짜왔던 함수들을 깡그리 잊은것은 물론이며, 심지어 포인터 개념조차 헷갈려 하며 버벅대고,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해버렸다... 면접관님들이 하도 답답해서 "1234"의 문자열을 가리키고 있는 메모리영역이 어떻게 생겼냐고 물었는데... 정말 바보같았다. '1234 문자열을 가리키고 있지 않나요??'
그럼 문자열이 메모리에 어떻게 저장되냐는 물음... abcd라면 메모리 공간에 어떻게 저장되나요?
라는 말에... 'a    b    c   d 요...'  ㅎㅎ 아스키 코드로 변환 후 1바이트 혹은 유니코드면 2바이트 공간에 잡힌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말씀이셨는데... 혼자 딴생각으로 달나라 가있음...ㅡ_ㅡ;;

C#만 다루다 보니 포인터 개념을 잊었었다... 정말 바보같다... 면접관님이 너무 답답한 나머지 메모리주소의 첫번째 영역을 가리키지 않나요?? 했을 때... 나는... 부정했다...ㅠ_ㅠ 아아... C#에서 스트링은 다 가리키니 그렇게 생각되어 버린것이다. 다시 생각해보니 c언어 배우던 시절에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던 포인터의 개념을이 마구마구 떠올라 새벽 4시가 다 되어가는데도 도통 잠이 오질 않는다...
char *str = "1234";
printf("%c",*str);
단지 1이 나오는 것이다... 그런데 바보같은 이 면접학생은 어느새 ['1234' 아닌가요???]라는 깽깽이 대답을 했다. 내가 면접관이라도 이넘은 어디선가 도움으로 프로젝트 해내고 나머지는 구라겠구나... 라고 생각할 것이다.. c부터 다시배워와~ㅡ_ㅡ;

c언어, c++... 어렵게 어렵게 잠도 안자가며 공부했는데... 그새 잊어먹다니...ㅎㅎㅎ
관리 프로그램 c로 다시한번 짜봐야겠군... 아니지..  표준함수들 내부를 전부 들여다 봐야겠다...
면접 당시 면접관님들이 하시는 말씀들이 나는 빅인디안 리틀인디안 표기를 말씀하시는지 알았다. (포인터가 가리키는게 첫주소라는 이야기를...)

아아... atoi함수 구현부족보다 포인터개념 설명을 닥소리 한게 더 마음에 걸린다.
그래도 좋은 경험이다!~ 나는 나 자신에게 외친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아라!~
실패로 인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너는 더욱 더 멋진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래도... c언어, c++, java시간에 정확한 atoi함수는 아니지만 수많은 연습문제로 적어도 40~50번은 짰을터인디... 이걸 다 까먹나..         아... 잠이 안온다... 정말...
-atoi 함수의 구현-
//음수는 생각하지 않게 long으로 주었다.
long Atoi(const char* str)
int sum = 0;
while(*str >= '0' && *str <= '9')
{
sum = (sum * 10) + (*str - '0');
str++;
}
return su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