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축세계사 - 독서 후기

압축세계사

압축세계사. ★★★★★ 5/5 크리스토퍼 라셀레스.

세계사에 대한 지식이 눈꼽만큼도 없었는데 처음 만나보지만 술술 읽혔다.
게임이든, 영화든 여러 매체로 접했던 사건, 이름들이 어떻게 유래가 되었는지 알 수 있어 좋았다.

표지만 봐서는 '이거~ 너무 오래된 책 아닐까;;', '왠지 어려울 것 같다.'
'세계사라니... 무섭네;;; 공부하는 것 같겠네...'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이 뒤엎어졌다. 재밌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되었다. 세계사에 무지했고, 1차 세계대전이든 2차세계대전이든 남들은 다 아는 일반상식에 대해 1도 몰랐는데, 읽는 내내 상식이 넓어졌다. 
워낙 일반상식이 모자라서 세계에 어떤 나라들이 있는지, 사람들은 다 아는 세계 역사에 대해 나는 몰랐다. 파리가 일본에 있는건지, 프랑스가 소세지 먹는 나라인지... 이런 비정상적인 상식도 없는 내가 점점 유튜브에서도 세계사에 대해 관심을 보이게 되었다. 
역사에 관한 다큐멘터리도 이젠 직접 찾아보게 되었다.

문명 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