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냐옹이 이야기/냐옹=^_^=아이디어뱅크

오늘 나를 분리한다...

by 건우아빠유리남편 2009. 8. 27.
반응형
항상 내 옆에 있고... 나만을 위한 것은 무엇일까...
나를 위해 걱정해주고 내가 행복하길 바라는 사람은...
바로 [나]다..
때론 내 성격에 대해 생각해본다. 나는 무엇을 잘하고 무엇에 자신 없고, 나는 다른사람과 어떻게 의사소통하는가...
내 자신에 대해 분석해 본 결과... 나는 YesMan이다..
다른 사람이 부탁하면 거절하지 못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는 물론 No를 외치지만... 그 상황에서도 마음은 쓰리다..
때문에 그 성격을 이용해보자.
흔히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이중인격 캐릭터, 또는 드래곤볼에 나오는 마인부우 - 착한 마인부우와 악한 마인부우로 분리된다.
심리학전 견해.. 자주 귀에 들려오는 단어 "마인드 컨트롤"
불가능 할 것 같지 않다..
나 자신을 둘로 나누는 것이다..

'행하는 자'

'시키는 자'

지금 이시간부로 2개의 인격으로 나누고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시험해본다.

물론 실제로마저 분리되진 않는다.

이 모든것은 실제하지 않는 내 머릿속에서만 일어나는 일이다.
지금부터 '행하는자' 는 [김정현] 이 될 것이고
'시키는 자'는 [냐옹이]라고 불릴 것이다.
냐옹이는 이제부터 정현과 함께 항상 존재하며 명령한다.

-지금당장의 명령-

1. 담배를 줄여라.
2. 허리를 피고 앉아라.
3. 하룻동안의 계획을 세워라.
4. '화'는 인간의 본래 감정이 아니다. 일종의 정신병이다. '화'는 다스릴 수 있으며 생각에 좌우된다. 너무 '화'를 주체하기 힘들 떄는 터트리기전에 웃어라. 

냐옹이는 항상 정현과 의사소통하며 해낼 수 있을 법만... 정현이 가능한 일만 명령한다.
지금 냐옹이는 허상에 불과하지만...
근미래에 실체화 될 것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