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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2

[도서리뷰]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5/5점. 올해의 10권 중 벌써 선정된 책(개인적). 읽고나서 여운이 있었어요. [도서리뷰]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5/5점. 올해의 10권 중 벌써 선정된 책(개인적). 읽고나서 여운이 있었어요. 너무 재밌었어요.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와 비슷한 듯 해요. 여러 일화를 이야기해주며 삶의 지혜와 매일 만나는 문제들의 해결법. 명상. 죽음. 대화 등의 많은 일들을 생각하게 해주어요. 이제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죽음, 행복, 명상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며 살아가게 되어요. 근래에 본 영화 '소울 SOUL' 에서도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Ebook을 읽다가 너무 맘에 들어 YES24 중고서적을 구매했는데 돈이 단 200원 이였어요 ㅎㅎㅎ. 게다가 책도 엄청 깨끗해서 거의 새 책이나 다름없었어요. 와!~ 내가 그렇게 갖고 싶던 책을 200원에!!! 하지만 배.. 2021. 2. 11.
[책속의 이야기] 벽돌 두장. -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에서. [책이야기] 벽돌 두장. -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에서. 잘못 쌓인 벽돌 두장에 관한 이야기. 승려 여럿이 모여 절을 짓던 중 오랫동안 쌓은 벽돌들 중 잘못 놓인 벽돌 2장을 발견했어요. 다른 벽돌들은 모두 일직선으로 똑발랐지만 두 벽돌만은 각도가 약간 어긋나 있었어요. 여간 눈에 거슬리는 것이 아니였어요. 그 벽돌 두장 때문에 벽 전체를 망치고 만 것 같았죠. 나는 주지스님에게 벽을 허물고 다시 쌓자고 제안했어요. 하지만 주지스님은 단호하게 고개를 저으셨어요. 벽을 그대로 두어야 한다는 것이였어요. 어느덧 시간이 흘러 방문자들이 많이 왔어요. 어느 방문객이 절안을 거닐다가 그만 그 벽을 보고야 말았어요. 그 남자는 "매우 아름다운 벽이군요." 라고 말했어요. 나는 매우 놀라 물었어요. "선생님. 혹시 .. 2021.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