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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이 이야기/개발자의 방향

팀원에게 위임하는 방법

by 건우아빠유리남편 2016.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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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참 리드나 관리자는 팀에게 부담을 지우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나약하거나 게을러 보이느니 차라리 스트레스와 부담을 혼자 지는 편을 택한다. 어리석고 비겁하고 이기적인 태도다. 리더가 팀에게 저지르는 최악의 실수가 자신이 먼저 나가 떨어지는 행동이다. 리더가 지치면 그만큼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못한다. 팀원 말을 경청하고 생각할 여유가 없어지고, 결국은 그릇된 결정을 내린다. 곧바로 팀도 리더를 따라서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문제를 일으킨다.

 리더는 팀을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 다른 사람이 허둥대도 침착해야 한다. 그러려면 리더는 자기 한계 내에서 일해야 한다. 가능한 모든 업무를 팀에게 위임하라. 팀은 리더를 돕고 리더가 만족하길 바랄 뿐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라.

 팀이 리더를 돕고리더가 만족하길 바라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주 당연하지 않은가! 업무 평가서나 승진 추천서를 쓰는 사람이 바로 리더이기 때문이다. 4.0이라는 고과를 받고 다음 직급으로 승진하려면 도전적인 업무가 필요하다. 리더가 하는 그런 업무 말이다. 팀원 발목을 잡을 이유가 없지 않은가? 어렵고 중요한 업무를 독점할 이유도 없지 않은가? 팀에게 업무를 위임하라. 그들이 발전할 길을 터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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